충청권 지역구 2석 증설 유력…선거구 실종 반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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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역구 2석 증설 유력…선거구 실종 반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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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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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질 20대 총선 지역구 선거구를 여야가 253석으로 잠정 합의해 충청권에서는 2석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선거구 실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는 지난 주말 지역구획정 협상을 벌여 의석수를 기존 246석에서 253석으로 7석 늘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대전 유성과 천안, 아산이 각각 1석씩 늘고 공주·부여·청양이 통폐합돼 전체적으로 2석이 늘게 된다.

특히. 대전과 인구가 비슷했던 광주와는 2석에서 1석 차이로 줄고 인구가 적으면서도 의원수가 같았던 울산보다는 1석 늘게 된다.

    

하지만 선거구와 경제활성화법 연계를 놓고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과 세종, 공주, 충북 청원의 예비후보 4명은 여야의 기득권 지키기라며 연대투쟁을 선언했고, 한 예비후보는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며 국회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한편 선거구 잠정합의안의 설 이전에 통과가 유력할 것으로 보여, 총선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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