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준(세종시)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세종시에 홀로 사는 김모 할머니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누었다.
김 할머니의 집은 낡고 비닐로 덧대어져 있으며, 고장난 난방시설, 집 밖의 간이 화장실 등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지만 슬하에 자식이 있어 국가적 지원도 받기 힘든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김 할머니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안타까워하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이 계시다. 이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돌봄,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무엇보다도 가장 필요한 것은 찾아뵙고 함께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 측에 의하면 김 할머니는 방문과 격려에 “노인복지 대상자가 아니다보니 찾거나 돌봐주는 이가 없는데 이렇게 방문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