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내일(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제20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필응 의원 외 8명이 발의한󰡒대전광역시 용역관리조례안󰡓등 의원 발의안건 10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7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의건 1건, 보고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경시 의원(서구2, 선진당) 외 6명이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임재인 의원(유성구1, 선진당) 외 11명이 발의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 국가부담 및 핵심사업비 전액 반영 촉구 건의안󰡓등 6건의 안건 처리 및 이영옥 의원(비례, 새누리당)·황경식 의원(중구1, 선진당)의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 직후 수시연찬회를 통해 대전시와 교육청의 2013년 예산 편성과 관련 재정여건 및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어서 대전지방경찰청 역점 치안정책을 중심으로 치안인프라의 필요성과 과제 등에 대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충청권이 한목소리로 지켜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 예산 및 사업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우리 모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가 국비확보와 국책사업의 정상추진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심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