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용운주공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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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용운주공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날개’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01.3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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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29일 관리처분계획 인가…최고 34층, 총 2244세대 2020년 입주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9일 용운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인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시작되는 조합원 이주에 이어 올해 중 착공하게 되면 2020년 초에는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용운동 29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면적은 10만8347.1㎡로 지하 2층, 지상 20~34층 규모로 총 18개 동이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42㎡형 100세대 ▲59㎡형 870세대 ▲75㎡형 361세대 ▲84㎡형 444세대 등 총 2244세대이며, 이 가운데 1278세대가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그동안 용운주공 재건축사업은 지난 2008년 12월 사업시행인가에도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오다가 2014년 12월 동문건설(주)의 시공자 선정과 함께 2015년에 당초보다 세대수가 증가된 정비계획 변경과 사업시행변경인가 등을 거쳐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이르게 됐다.

용운주공아파트 부지는 대전IC, 대전역, 도시철도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에서 접근이 용이한데다 인근에 용운초·중, 우송고, 대전여고, 동신과학고, 대전대, 우송대 등 교육기관 및 용운국제수영장, 대전복합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이 위치한 최상의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사업추진에 본격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용운주공 재건축조합과의 긴밀한 협조와 함께 행정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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