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총선 서구갑 이강철 예비후보가 ‘국회 개혁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벌였다.
이강철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도마동 네거리에서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책국회’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4가지 입법정책을 제시하며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을 했다.
그는 4가지 입법정책사항으로 ▲국회의원 수 200명 축소 ▲국회의원 세비 50% 인하 ▲국회의원 모든 특권 폐지 ▲1년 365일 상설국회 등의 입법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4가지 입법정책사항을 국회의원 후보 스스로 굳게 다짐하고 실천할 것을 지역주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약속하기 위해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이 원하는 국회개혁을 위해 ‘정책공약’으로 제시하고자 자신이 펼친 ‘국회 개혁을 위한 아이스버킷’ 행사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강철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 서구갑 지역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영규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해 참여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전국 국회의원 후보자 가운데 뜻을 같이 하는 한 명도 포함해 모두 3명을 지명했고, 행사에 동참한 후보도 다른 3명을 지명해 ‘국회 개혁 실현을 위한 아이스버킷’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방식으로,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운동으로 시작됐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