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오는 2018년 완공
상태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오는 2018년 완공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02.06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중앙부처와의 업무처리를 위한 전국 각 지자체의 업무공간인 ‘지방자치회관’이 오는 2018년 세종시 1-5생활권 문화체육관광부 남측(어진동 178-411)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방자치회관의 부지는 약 9900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세종시가 부지 매입비(75억원)을 부담하고, 건축비(206억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투자한다.

 현재 세종시에 입주해있는 각 지자체 사무소는 광역단체 10곳, 기초단체 22곳 등 모두 32곳으로, 40여명의 공무원들이 파견돼 있다.

 지방자치회관이 완공되면 정부청사와 가까운 한 건물 내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각 지자체간 업무협조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이번 지방자치회관 건립 의결을 이끌어냈다. 서울시에는 ‘지방행정회관’이란 별도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시는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부지를 매입하고, 내년에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타당성 조사용역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투자심사, 시도사무소 수요조사 등의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서울시와 지방자치회관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행정, 문화,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