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홍미애 센터장 ‧ 이하 센터)는 16일부터 대전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8시간 안에 72초 드라마 만들기’ 청소년 영상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의 학교방송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청소년 영상 캠프에는 대전지역 4개 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72초 안에 한 편의 드라마를 완결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을 48시간 안에 마치는 미션이 주어진다.

오는 12일 전문가를 초청해 참가학생들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건양대학교 공연미디어영상학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홍미애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쉽게 접하는 요즘 청소년들이 단순한 미디어 소비자에서 건강한 생산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