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서장 신재봉)가 지난 4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복기왕 시장과 아산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이준묵)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신재봉 서장은 이 자리에서 “아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아산세무서 세정협의회와 마음을 합해 성금을 모았으며,아산세무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70만원으로 30여명의 결손가정 아동들이 보호받고 있는 아산시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산세무서는 2015년 4월에 신설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있었던 2015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조기환급 신청내용을 신속히 검토해 당초 법정지급기한인 오는 11일보다 6일 앞당긴 설 명절 전인 5일까지 지급했다.
이번 환급은 아산시 기업들의 명절 자금수요의 원활한 조달 등 자금유동성 제고와 내수 진작을 통해 아산시 경제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아산세무서는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달 겨울철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본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아산소방서와 신속한 업무협조를 통해 화재피해에 대한 세정지원책을 직접 안내하고,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연장과 환급금을 조속히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세무서 신설로 인한지역 경제인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세무서는 2016년 지급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인 취약계층을 위한 세정지원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