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호 유성(을)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유성구 테크노 중앙로55) 개소식을 연 가운데 전직 교육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직 교육장과 국장, 전직 교육위원회 의장과 위원 등 교육 관련 인사들을 비롯해 김 예비후보의 교육계 은사와 선후배 및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새누리당 중앙당에서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 민병주 국회의원,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희진 시의원, 설장수 이희환 송봉식 권영진 유성구의원,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남충희 창조경제추진특별위원장, 진동규(유성구) 안길찬(유성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나폴레옹이 정치는 희망을 파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김신호 예비후보는 세 번의 교육감과 차관을 하며 삭막한 정치판에 희망을 팔고자 왔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신호 예비후보는 교육계에서 쌓아온 모든 명예를 내려놓고 국민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불태우기로 했다. 그 희망은 바로 교육”이라며 “교육 개혁과 혁명의 깃발을 들고 나라의 내일을 밝히기 위해 새누리당에서 지휘봉을 잡고 나라의 교육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8번의 선거를 치러본 이인제 최고위원은 “선거는 쉽게 생각하면 멀어지고 너무 어렵게 생각해도 안된다. 사자가 토끼를 잡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용기 위원장은 “김신호 예비후보는 초등교사에서 교육수장과 차관까지 두루 거쳤다. 교육을 책임지면 한 단계 더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김신호 예비후보는 교육부 차관을 하며 장차관과 인맥이 닿아있다. 제3의 도약을 위한 유성의 발전을 이룰 사람은 김신호”라고 치켜세웠다.
김신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교육감 3선과 교육부 차관을 하며 넘치는 유성구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며 베푸는 삶을 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대전, 유성의 발전과 시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신의로 분골쇄신 하며,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는데 온몸을 다 바치겠다. 부족하지만 총선에서 승리해 보덕 보은의 삶 살 것”이라며 “늘 기대고픈 사람 김신호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