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기석 유성(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소(유성구 봉명동 448-16, 2층)에서 자신의 공약인 ‘유성의 4대 핵심과제’를 밝히며 “국회의원은 그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들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에서 태어나 20대 청춘을 유성에서 보내며 성장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유럽 유학을 떠나 좌절과 실패, 통합의 역사를 직접 살펴봤다”며 “프랑스에서 분권을 연구하며 한국에서 참여정부 때 정부혁신지방분권위에서 정책기획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아쉽게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와서 이러한 흐름이 단절된 것을 보며 지식인으로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지방분권, 지방자치는 중앙권력이 지방을 통제하는 구 체제의 패러다임으로부터 벗어나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하는 지역정책공약도 주민과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련했다”며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공약 사항은 본선 후보가 됐을 때 공약집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기석 예비후보는 당리당략에 따라 표류를 거듭하는 국회의 난맥상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 후보가 정책을 공약한 것과 국민에게 말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신뢰의 정치다. 국회에 들어간다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신을 지키고,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답했다.
이날 윤기석 예비후보가 밝힌 유성 5개 키워드와 4대 핵심 공약은 아래와 같다.
●유성의 핵심키워드 5가지
유성온천의 물, 계룡산의 공기, 진잠향교와 100년 유성장은 전통, 대덕연구단지의 과학기술, 침체된 유성의 발전을 재현 할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