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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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 거뒀다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02.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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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며 사상 첫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16∼19일 강원과 경기 일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총점 7623점을 획득,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동매달 2개를 따내고, 비시즌에도 훈련을 지원한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이지하키 등 단체종목에서 지난해보다 2533점을 추가로 획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출전한 스키의 신의현(36) 선수는 도내 장애인동계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을 차지, 도의 첫 상위권 진입을 견인했다.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2.5㎞에서 5분 41초 40을, 크로스컨트리 5㎞에서 10분 35초 80을, 바이애슬론스프린트 3㎞에서 13분 55조 10을 기록하며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신 선수는 이에 따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케이토토가 후원하는 상금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스키 남자부(지체)에서는 꿈나무·우수 선수인 이승진(광천제일고)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2.5㎞와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에서 동메달을 획득, 충남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서 충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스키 분야 우수 선수 발굴·육성과 하키·컬링 같은 단체종목 선수들의 열정과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동계 종목 선수들이 연중 상시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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