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의 사후관리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24일 열린 제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서금택 의원은 “연동면 응암리 폐기물 매립장이 지난 2002년 사용 종료된 후 사후관리를 소홀히 해 연동면 시민들의 건강과 농촌의 환경을 파괴할 우려가 있다”며 “사후관리를 책임져야 할 금강유역환경청과 민간사업자는 지금까지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민들이 대책마련을 요청했으나 관계기관이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을 세종시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인허e가 관리청인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이 책임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 의원은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해 매립장 주변지역 정밀진단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세종시는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관리청에 대한 대책 마련 지속 건의 ▲광역상수도 설치 등 시민 음용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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