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한 “동구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즉시 한다, 최선을 다한다, 끝까지 한다’라는 강력한 추진력과 각오를 갖고 있고, 이는 의정활동의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의원은 이날 가난한 형편으로 어렵게 살았지만 근면 성실하게 살아온 어린 시절을 언급했고, 80년대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하며 군사정부에 항거하고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싸웠으나 군에 입대하며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롭게 국가관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또 2006년 지방선거에서 만 41세 대전지역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으로 동구청장에 당선돼 일하게 됐고, 당시 100대 과제를 선정해 강력하게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시 동부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최첨단 복합터미널로 변모시키는데 일조하고, 동구청사를 보건소, 도서관, 의회, 회의장을 두루 갖춘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복합청사로 탈바꿈 시켰으며, 동구국제화센터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역대 구청장들이 미루기만 했던 현안들을 과감하게 진행시켜 ‘탱크 구청장’이란 별칭도 얻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8년 ‘지방자치단체장 부분 행정대상’, 2009년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CEO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19대 국회에서 이 의원은 개원과 함께 원내부대표로 활동했고, 새누리당 충청권의원 모임 간사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14년 정부 예산안의 연내처리를 이뤄낸바 있고, 예결특위 위원과 예산안 등 조정소위 위원으로 대전시 국비확보 2조원 시대에 돌입하는데 일조를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LH공사의 경영난으로 중단됐던 주거환경개선사업 5곳 중 대신2, 대동2, 구성2, 천동3지구 4곳을 재개한다는 약속을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받아냈다”며 “마지막 남아있는 소제지구 사업재개를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부경찰서 신축이전 212억 원 확보 ▲홍도육교 지하화 예산 확보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역세권 개발과 명품역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의정활동의 결과로 이 의원은 ▲2012년 ‘대한민국 실천대상 지역혁신부문’ 수상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 수상 ▲2015년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수상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의정부문 지역발전공로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난 4년을 뒤돌아 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미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매진하겠다”며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귀를 여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홍도육교 지하화 조기 마무리 ▲1조 4천억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 성사 ▲철도박물관 유치 ▲시립병원 건립 중앙정부 지원 ▲교육환경 개선 ▲도서관 확충 ▲동구국제화센터 재개관 ▲동구차세대 인재육성장학재단 활성화 등을 이루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의원은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20대 총선에 임해 동구발전과 대전발전, 국가발전을 위한 준비된 정책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장우 의원의 출마 자리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부인 김세원(49) 여사,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큰 딸 이민주(23), 올해 대학에 입학해 항공우주시스템을 공부하는 아들 이공명(20) 씨도 함께 참석해 응원했다.

또 지난 선거에서 상대당 소속으로 이 의원과 경쟁했던 양승근 전 대전시의원, 권득용 문인협회장, 송석락 전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새누리당에 입당해 이장우 의원과 함께 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