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개소식 "얼어 죽어도 안철수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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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개소식 "얼어 죽어도 안철수와 간다"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6.03.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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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창수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태어난 지 38일 된 정당을 깨려는 세력이 있다”며 “광야에서 얼어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김창수 예비후보는 이같이 말하며 “안철수와 함께 해야 한다. 4월 13일을 대한민국이 불끈 서는 날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언론, 학계, 행정, 종교계의 지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안철수 대표는 축사에서 “창당 선언을 대전에서 하고, 대전의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을 최초로 최고위원에 모셨다”며 “대전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창당대회를 대전에서 했는데, 체육관에서 했다. 컨벤션센터가 큰 곳이 있어야 한다. 또 수소산업 등은 과학기술 인프라가 갖춰진 대전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헬조선이라고 하고,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이 없다고 한다”며 “이는 사회가 공정치 못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이를 100미터 달리기에 비유하며 “동일한 출발선에서 반칙 없이 경기해 순위에 맞는 다양한 상을 받고, 순위에 미달했더라도 재도전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김창수 예비후보에 대해 “언론(조선일보)에서 사회의 맥을 집으며 활동했고, 정치인(18대 국회의원), 구청장(8대 대덕구청장) 등을 해왔다”며 “언론, 정치,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재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창수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87년 체제가 30년을 이어왔는데 이제 쓸 수가 없다. 새로운 시대로 가지 못한다”며 “산업화, 민주화 세력을 이제 종식하고, 2020년 시대를 가야한다. 이 길에 국민의당 안철수와 새로운 정치세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이유로는 “대덕구에 지하철이 없다. 교통소외지역이다”라며 “충청권광역철도를 빨리 진행시켜 복복선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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