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충남·세종지역 115개 기업이 참여하고, 5천여명의 청년 구직자가 방문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 등 민관 주요 인사가 참여하여 청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교안 총리는 축사에서 “정부는 정책을 입안할 때부터 고용창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정부는 세제 등을 통해 청년고용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이프컷팅식을 마친 후 황 총리는 미래부·고용부 장관, 청년위원장, 대전시장, IBK 기업은행장 등과 함께 고용존, 참가기업 채용부스 등을 돌며 기업 관계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을 만났다.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그간의 고용존 운영 성과를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업별 채용부스에서는 각 기업 관계자들에게 청년들을 적극 채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들의 인재채용과 관련된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 취업공고 게시대에서 일자리 정보를 찾고 있는 청년구직자를 만나 취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희망로드쇼-유망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인천 등 4개 권역에서 추가로 개최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bkjob.c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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