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영송)는 사회적 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 대비하고자 지역의 어머니와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폭력 예방 프로그램 ‘The Space’는 사회적 공간에서 폭력상황의 초기 위험신호를 인지하고, 개인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폭력예방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춤테라피(춤 치료) 교육으로 ‘예술치유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평화연구소’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또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몸으로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영송 여성위원장은 “이번 폭력예방 프로그램 The Space(안전한 공간)는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며 “폭력의 근저에는 자기부정이 숨어있는데 이 교육은 자기 긍정과 부모와 아이 간의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1차 교육이며, 2차 교육은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044-86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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