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번 대선은 과거·현재·미래가 혼재된 선거”
상태바
유시민 “이번 대선은 과거·현재·미래가 혼재된 선거”
  • 세종TV
  • 승인 2012.10.10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정의당 유시민 중앙운영위원이 “이번 대선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합된 복잡한 선거”라며 각 후보들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유 위원은 “박근혜 후보가 고도성장이나 독재를 떠올리는 과거라고 본다면 문재인 후보는 멈춰버린 현재다. 현재라고 여겼던 정치가 5년 전 멈춰 다시 찾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라며, “앞으로 나가야 하는 미래가 아직 어떤 미래인지는 모르지만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 위원은 10일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기독교봉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진보정의당도 대선후보를 결정해 국민들의 심판을 겸허히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굉장히 힘든 시기를 맞을 것이다. 경제, 사회, 복지, 교육, 대북정책까지 전반에 걸쳐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들은 여전히 성장에 관심이 있지만 파이를 키워서 나눠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눈앞에 온 고통을 같이 나누고 헤쳐나갈 수 있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진보정의당은 오는 2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심상정, 노회찬 두 명의 후보 중 한명을 대선후보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민주당 세종시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세종시를 진짜수도 완성하라는 염원"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