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아토피 치유메카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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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아토피 치유메카 조성 박차
  • 이용민 기자
  • 승인 2012.10.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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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황토치유방 40동 및 치유센터 조성

아토피 치유메카를 위한 발걸음이 순조롭다.

금산군은 급속한 도시발전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의 자산인 인삼약초, 자연환경 등을 활용한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군북면 상곡리 일원에 17동의 황토치유방이 조성되고 연차적으로 오는 2015년까지 총 40동의 치유방이 들어선다.

현재 아토피 치유마을에는 황토치유방 9동이 준공돼 입주를 마쳤으며 5가구가 주변 황토 민박집에 임시로 이전해 추가로 신축 중인 황토치유방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올해 추가 신축을 위해 기존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 조성부지 옆에 약 3,000㎡의 땅을 매입했고, 연말까지 8동의 황토치유방을 준공할 계획이다.

4동에 대한 터파기 등 기반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4동도 이번 주 공사에 들어간다.

    

내년부터 황토치유방 23동에 대한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여기에는 국토해양부 ‘동․서 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내년에 자연치유마을로 이어지는 진입로 개설, 지하수 개발, 3동의 황토치유방을 새로 짓고 향후 2년 동안 20동의 황토치유방을 완료해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군북면 상곡초등학교를 아토피치유학교로 지정하고 연계사업으로 희망아토피 천식캠프운영, 대전한방병원 케어프로그램 운영, 아토피케어센터 준공, 아토피 치유축제 개최 등 전국최고의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에 공을 들여왔다.

이 사업은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활력화는 물론 폐교위기 등 농촌 공동화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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