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4시 5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남방파제 앞 해상에서 육상 이동 중 추락해 실종된 작업인부 A(63)씨의 시신을 수중에서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 방파제 끝단 남동방 0.1마일 해상에 정박되어 있던 크레인 바지에서 작업인부 3명이 스티로폴 뗏목을 이용해 육지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뗏목이 뒤집혀 A씨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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