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30일 충남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김순식 협회장, 이영우 단장을 비롯한 양기관 교수 및 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이전,사업화 등 산학협력 분야의 교류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창의력 있는 인재양성과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의 교환을 위한 공동협력과 창업지원사업의 공동 참여, 정책자문 및 경영자문, 대학 지식재산의 상품화 및 기술이전 활성화에 공동협력키로 했다.
LINC사업이란 대학공부와 취업을 하나로 연계해주는 산학협력육성 정부지원 사업으로 전국에 기술혁신형 14개 대학, 현장밀착형 37개 대학 등 총 51개 대학이 지정받았다.
충남대는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LINC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5년간 총 약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 생명과학단지, 오창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주변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약바이오 융.복합 분야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관계자는 “충남대 LINC사업단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재학생들의 공부와 취업.창업을 하나로 연결해 산학협력을 크게 육성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대전.충청지역의 R&D 및 기술사업 활성화로 예비창업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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