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마강 친수구역 조기지정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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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친수구역 조기지정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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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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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개발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달 31일 국토해양부를 전격 방문해 부여 백마강 친수구역 조기지정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6일자로 4대강 가운데 금강 유역에서는 유일하게 부여 규암지구(호암리 일원 약 113천㎡)를 친수구역으로 선정했었다.

이번 방문은 주민공람 공고와 주민설명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토해양부의 친수구역조성위원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관계기관 협의절차를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서 조기 지정을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개발위원회, 이장단연합회,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친수구역 조기지정을 위해 7500여명의 연대 서명을 받았다.

    

김용태 개발위원장은 “군은 이농현상이 가속화되고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5%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인데다, 문화재 관련법 등으로 수십년 간 지역개발에 발목이 잡혀있는 실정”이라며, “군민의 72%이상이 금강살리기 사업에 찬성했고 대대로 경작해 오던 하천의 농경지마저 정부에 수용된 상황에서 위축된 농촌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부여 백마강 친수구역 지정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토해양부 이창희 친수공간과장은 “현재 관계법령에 따라 친수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며 “늦어도 내년 초순까지는 친수구역 지정을 고시 할 계획으로, 친수구역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 수립 등 조속히 행정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정고시가 발표되면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2015년까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시설, 수상레포츠 체험시설, 가족 펜션 등 백마강 체험형 휴양레저 타운 조성 공모를 통해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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