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큰 세종시 버스.. 전면 개편
상태바
불편 큰 세종시 버스.. 전면 개편
  • 이용민 기자
  • 승인 2012.11.02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대중교통 정책 발표 브리핑

[세종방송=이용민]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내년에 추진할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시내버스 5대를 추가하고 노후차량도 5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40대의 버스가 78개 노선을 운영 중이나 버스 운행횟수가 부족하고 노선 연장이 길며 배차간격 또한 불규칙해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버스 체계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조치원을 중심으로 각 읍면동을 연결하는 간선버스와 각 읍면동 내에서 운행하는 지선버스 체계를 도입한다. 1200원의 요금으로 시내 전 지역 무료환승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불편 중 하나가 언제 올지 모를 버스를 마냥 기다리는 것이다. 또 이쪽에서 타야할지 건너편에서 타야할지 헷갈리는 곳도 많다. 심지어 시청 안내담당 공무원마저 민원인에게 잘못된 방향을 알려주기도 한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능형 교통체계도 구축한다. 버스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하고 단말기를 400여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윤성오 시 건설도시국장은 “세종시의 대중교통 분담률이 상당히 낮은데, 시민의 복지차원에서라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높여야 한다.”며 “대도시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