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호반에 민자로 '케이블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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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반에 민자로 '케이블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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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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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청풍호반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청풍호 케이블카’는 운행거리 3.75㎞로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청풍호를 건너 청풍문화재단지와 충주호유람선 선착장, 비봉산 활공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비(민자)는 4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시 정책회의실에서 가진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운행방식을 8명 정원의 1선식 곤돌라 65개가 초속 5m 속도로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까지 운행되며 경제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천시는 2013년까지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케이블카 건설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관광 관련 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을 타진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전략사업단 박성웅 국장은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연간 80만명 이상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사업성과 경제성도 아주 높게 나타났다”면서 “비봉산 모노레일과 함께 청풍호 케이블카가 건설되면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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