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는 13일 농산물원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종자, 벼 대체작물용 두류, 조사료 및 식용맥류 등 생산 보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행 의원(공주)은 씨감자 종자연구에 대해 제주도의 생명공학 기술을 도입하는 문제와 삼광벼가 밥맛이 가장 좋음에도 키다리병에 대한 문제와 높은 가격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남종 의원(예산)은 3농혁신 정책과 관련하여 원종장의 특별임무와 계획에 대해 물은 후 씨감자가 농민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종자인만큼 3농혁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덕빈 의원(논산)은 염수소독과 열탕소득의 장단점에 대해 묻고 최상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이환 의원(서천)은 바닷가 주변 농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백화 피해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염분에 강한 종자에 대한 연구상황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홍열 의원(청양)은 제주도에서 10년 전 추진해서 성공한 씨감자 생산사업을 우리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의견을 묻고, 종자연구에 선두적 대응을 요구했다.
김득응 의원(천안)은 국립종자원과의 역할과 충남도의 역할, 특색사업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아울러 씨감자는 강원도의 대표 종자이니만큼 우리 도는 우리 풍토에 맞는 새로운 대표품종을 개발하여 집중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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