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혈세로 민간 호텔 담장 공사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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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혈세로 민간 호텔 담장 공사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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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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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혈세로 민간 호텔 담장 공사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대전시의회 산건위의 도시주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종선 의원은 "유성구가 기반시설 선도 사업비 1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가로환경 정비사업에 투입하지 않고 리베라호텔과 유성관광호텔 등 양 호텔의 담장을 리모델링 해줘 의혹을 사고 있다"며 "이는 자치구를 관리 감독해야 할 위치에 있는 대전시의 행정지도 부실"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완공된 이 사업은 멀쩡한 담장을 뜯어내고 화강암 대리석으로 교체해 줬는데 이는 유성구가 시민의 혈세로 민간기업 사업을 도와준 특혜임은 몰론 사업의 적정성 여부도 고려하지 않은 유성구의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해당 사업지는 존치구역인 봉명E지역으로 본 사업을 해야 할 근거가 없다"며 "시에서 유성구로 내려준 도시재정비촉진계획에 의하면 본 사업비는 도시환경정비구역이나 주택 재개발사업에만 써야 하는데 존치구역에 도시 재정비 촉진 사업비를 사용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으며, 향후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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