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근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입장 밝혀야” 고삐 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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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근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입장 밝혀야” 고삐 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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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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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 대전시 부담 발언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공세의 고삐를 조였다.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당은 15일 공동논평을 내고 “박 후보는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혀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공약한 과학벨트는 (국책사업임에도) 사업 초기부터 부지매입비 자치단체 부담 등의 문제로 삐걱대고 있다”며 박 후보의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대전시 부담’ 발언과 관련, “충청민은 박 후보도 이명박 정부와 다를 바 없는 충청홀대의 속내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상식적으로 국가에서 지정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의 사업비를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여당의 대선후보가 어떻게 그런 무책임한 발언을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과학벨트의 부지매입비 부담을 누가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입장과 과학벨트 사업을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직접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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