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5일 한국-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산림복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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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5일 한국-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산림복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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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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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5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국-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산림복원 세미나를 열고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및 황폐산림 복구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6월 우리나라와 에콰도르가 맺은 양국 산림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절차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김용하 산림청 산림자원국장과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립수목원 전문가들이, 에콰도르측에서 블라디미르 테네 환경부 산림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국의 산림복원 관련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및 황폐산림 복구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에콰도르는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에서 한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자국의 고지대 황폐산림 복구 등의 사업에 한국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와 아마존 열대우림 등을 보유한 에콰도르는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국가다.

산림청은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이 가치 높은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바이오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확보 차원에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림생물자원 부국인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생물다양성 연구 및 훼손지 복원 분야에서 양국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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