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전시의원 50여명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기온, 김학원 전 의원 등 전직 대전시의원 49명은 29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는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왔다”며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애정을 보여 줄 훌륭한 후보인 박근혜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우리들은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라를 안정 속에 발전시키고 대전·충청지역을 발전시킬 박 후보의 압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1기부터 5기까지 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회 소속인 이들은 “전체 65명중 49명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이라며 “박 후보의 100%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들에게 빨간 목도리를 걸어주며 “이번에 큰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지지 선언 전 시의원 명단
김영권 송인숙 황명진 정규항 김용연 김두형 권선우 이병규 박병호 이선종 이기웅 김광우 김성구 박세열 송완섭 박정훈 김충효 김옥자 김동근 김영복 김영권 김학원 김광희 이병찬 박행자 김남욱 이상학 이덕규 여운상 한기온 황진산 성재수 안중기 정진항 강홍자 이명훈 임헌성 김영관 조신형 송재용 심준홍 진동규 전병배 김태훈 오정섭 박희진 박수범 이정희 권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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