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206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원별 의정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식, 중구1, 민주통합당)는 2013년도 자치행정국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광역시 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안건 5건을 심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오태진의원(대덕구3, 새누리당)은 신탄진광역철도망 조성관련 새 정부의 공약사항을 대덕구 주민이 모르고 있으므로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쾌적한 녹색청사 및 시민 개방공간 확충과 관련하여 국비 교부에 불이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경의원(서구6, 민주통합당)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선거구 조정과 관련하여 건의한 사항으로 금년 말이면 선거구 조정과 관련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되므로 연중 계획을 체크하여 늦장대응 하는 등 업무추진에 누수가 생기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시의원(서구2, 새누리당)은 행정이 관 주도에서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므로 시민들과 의 소통과 화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권중순의원(중구3, 민주통합당)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체납 징수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업무를 추진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임재인의원(유성구1, 새누리당)은 사회적자본 담당이 신설되어 기본구상을 마치고 업무추진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사회적자본을 마련하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 확충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경식 행정자치위원장은‘사회적자본’이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가 이미 정서적으로 알고 있는 신뢰, 배려, 나눔, 소통, 존중, 포용, 협력 등 공적가치로서의 무형의 자산을 말하는 것으로써, 이러한 무형의 자산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역량이 되어 우리시의 성숙한 발전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정되는 대전광역시 조례가 타 시?도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중 환경녹지국 대한 201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천 위원장(서구5, 민주통합당)은 도안 신도시에 927억을 들인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운영비용 문제 이견으로 9개월째 가동을 하지 않는 사항을 지적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지적했다.
남진근의원(동구1, 새누리당)은 언론에 대전 슬레이트 철거에 전국 꼴찌 기사가 났는데 슬레이트에는 바람물질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는 바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태의원(유성구3,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부 들어 2040년까지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을 완료한다고 했는데 업무계획서를 보면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되어있음. 시설물 노후, 악취로 많은 민원이 야기되는 바 민?관 합동 위원회 구성 등 조기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법 모색을 요구했다.
심현영의원(대덕구1, 새누리당)은 환경이라는 업무가 주민의 욕구는 많으나 충족이 어려움이 있다며, 첫째 자연을 잘 보호하기 위해서 산불조심 대책 추진 등에 만전을 기하고, 둘째 자연을 파괴하지 않은 제한행위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셋째 파괴한 자연을 복구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옥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은 환경모범도시 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여건에 적합한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니 만큼 세심한 추진을 요구했다.
박정현의원(비례대표, 민주통합당)은 하천변 바비큐장 설치 관련, 지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면 1~3월 시범설치, 4~5월은 시범운영, 6~7 확정계획으로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용가능시기가 6월 이후인 만큼 이용시기를 감안하여 재정비가 필요하니 시범운영에 있어 사전여건 등 철저한 검토를 거쳐 민원이 야기되지 않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하라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한근수, 유성4, 새누리당)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마케팅공사의 201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를 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종선의원(유성구2, 새누리당)은 의료관광산업, 마이스 산업 등으로 수익이 난다 하더라도 엑스포 과학공원으로 인한 결손부분을 조속히 해결을 해야 할 것이며, 엑스포 재창조 사업으로 롯데 테마파크 조성을 한다고 하였는데 교통문제, 지역 상권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과연 추진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며, 대전시의 랜드마크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며, 워터파크 조성 시 유성의 온천수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를 요구했다.
한영희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은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과 관련하여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 개최, 광역 연계 건강투어버스 운영을 하는데 대전의 풍부한 의료시설과 쇼핑 등 관광자원을 활용, 해외환자를 유치함으로써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웅상의원(서구4, 새누리당)은 엑스포 재창조 사업 관련 롯데 테마파크 조성에 대하여 고용효과 등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시민단체들은 교통 문제 등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데 마케팅공사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는지를 묻고, 롯데와 윈윈할 수 있는 협상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곽수천의원(동구2, 새누리당)은 외국인 기숙사가 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는 등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의료관광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내용을 발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훈의원(중구2, 민주통합당)은 꿈돌이랜드 매입에 따른 후속조치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은 무엇인지 질의하며, 놀이기구에 대한 매각을 하루속히 추진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검토하여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