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72% 대폭 축소... 교육현장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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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72% 대폭 축소... 교육현장 숨통 트여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2.08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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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교육감, 교직원 업무경감 최우선 지시
▲ 공모학교(연구.시범) 발표 모습

충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은 “2013년도 각과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교직원 업무경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기획관실의 경우 2013년부터 직제를 변경,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우리들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교육현장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따라서 첫 번째 과제로 각 과에서 추진하려는 공모사업 계획을 대폭 조정, 65건에서 72%를 줄인 18건만 공모를 하고, 일부 사업(10건)은 지역교육청 지원사업으로 변경하여 일선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단위학교 교육계획 수립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공모 시기도 예년에는 담당자별로 1년 내내 공모하던 것을 일괄 공문을 시행하여 안내했다.
 
이밖에도 충남교육청은 교직원 업무경감에 대해선 전국 최초로 수습교사 배치를 통한 교무행정지원으로 일선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정책진단을 통해 기존 업무의 통?폐합 및 일몰제로 본청 추진사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업무경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교장, 교감을 중심으로 분석동아리를 구성하여 업무경감 정책안내, 현장의 소리 청취, 우수기관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15팀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현장이 체감하는 업무경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만족하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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