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부의장 “국회배지 등 ‘國’ 도안, 한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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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부의장 “국회배지 등 ‘國’ 도안, 한글화 추진”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2.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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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대표기관 국회 상징문양 한글로 바꿔… 규칙개정안 발의

[세종TV=황대혁기자]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당 4선, 대전서갑)은 지난 금요일(15일) 국회기와 국회배지 등 국회 상징문양의 도안을 한글로 바꾸는 규칙개정안을 발의했다.
 
우리 고유의 한글이 있음에도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상징하는 국회기, 국회의원 배지 등의 문양이 한자로 되어 있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박 부의장은 “국회를 상징하는 문양을 한글로 표시하는 것은 당연히 추진되어야 했던 것으로, 규칙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의회와의 교류 등에서도 국회가 한글 사용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 배지를 기준으로 보면, 제헌국회 이해 지금까지 총 9차례 문양이 변경되었고, 현재 문양은 1993년 이후 계속 사용되어 왔다.
 
또한, 과거 제5대 국회 참의원(1960~1961년) 및 제8대 국회(1971~1972년)에는 배지 속 도안을 한글 ‘국’으로 했던 사례도 있다.
 
현재 국회를 상징하는 문양은 국회기, 국회의원 배지, 국회의장 차량 표식판 등이 있다.
 
박 부의장이 제출한 규칙개정안은 국회 상징물의 도안을 한글화 하는 것과 함께 한자로 표시되어 있는 규칙안의 제명과 내용을 한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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