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속에 그려지는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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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속에 그려지는 벽화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3.1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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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성 원도심 마을을 쾌적하고 생동감있는 건강한 주거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국립 대전현충원 옆 구암동 ‘새마을동네’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성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유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 동네’는 1979년 대전국립현충원을 조성하기 위해 그 지역에 살던 주민을 정책적으로 이주시키면서 조성된 마을로 담장 등 주택 시설이 노후돼 있는 형편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과 전문 미술작가 3명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단순한 페인트칠을 넘어 도자기 타일, 점토, 와편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될 이번 사업으로 55세대의 담장과 건물 외벽에 꽃, 민화, 전통 문양 등 동네 주민들이 좋아할 그림과 조형물들이 내구성 있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구는 이달 벽화 작업을 위한 주변정리와 담장 세척, 청소 등을 진행하고 4월부터 6월까지 1차 벽화 그리기, 7월부터 10월까지 2차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마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도시 이미지개선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벽화재료와 작품으로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동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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