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2동 주민센터 요가교실 회장, 관내 어르신 위문잔치 실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웃간 서로 돕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유천2동 주민센터 요가교실 임길묵 회장(5통장)은 12일 유천생돼지 식당에서 관내 어려운 어르신 20명을 초청, 오찬을 대접하고 위로하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내길 기원했다.
임길묵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 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무거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계속해서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웃들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대접하고 말벗도 해드리는 등 선행을 베푼 임길묵 회장을 두고 “주위에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도 평소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이처럼 선행을 베풀어 너무나 고맙고 우리도 앞으로 이웃들의 사정에 좀 더 신경 쓰겠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찾아 주민이 서로 돕고 사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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