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직원, 이색 건강체조로 하루시작
오전 8시50분, 대덕구청 온 청내에 귀에 읽은 댄스음악이 울려 퍼지자 전 구청 직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11일부터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율동의 체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아침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8시50분부터 5분간 실시하는 건강체조는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스트레칭부터 가벼운 댄스까지 원하는 대로 몸을 움직이면 된다.
정찬용 총무팀장은“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직원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워낙 음악이 신이 나다 보니 자동적으로 율동이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덕구는 3월 중순부터 점심시간을 이용 음악감상 시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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