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 94%“도로명 주소 알고 있다”
상태바
대전 시민 94%“도로명 주소 알고 있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3.18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700명 대상…‘도로명주소 사용 인지도 및 활용도’설문결과

 내년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는 것에 대해 대전 시민 10명 중 9명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도로명주소 사용 인지도 및 활용도’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 94%가‘알고 있다’, 활용도는 40.7%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인구수에 비례해 표본을 정하고 설문지를 가지고 직접 현장에서 조사했다.
 
 설문조사는 △도로명 주소 알게 된 경로 △도로명 주소 및 자신의 주택주소 인지여부 △도로명 주소 우편 등에 사용여부 등 총 11개 항목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도로명 주소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3.9%가‘알고 있다’, 6.1%는 도로명 주소를‘모른다’고 답했다.
 
 응답자 40.7%는 도로명주소로 길을 찾거나 우편물, 택배 등을 보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자신의 집 주소를 알고 있느냐에 대해‘알고 있다(28.4%)’,‘알고 있으나 외우지 못 한다(41.3%),‘어렴풋이 기억 한다(20.4%)’,‘전혀 모른다(9.9%)’각각 응답했다.
 
 도로명 주소를 알게 된 경로는 32.5%가 TV가 1위를 차지했으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이 21.6%, 안내문이 14.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도로명 주소에 대한 조기정착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조기정착을 위해서는‘우편, 택배 등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34.3%)’,‘민원서류 등 행정기관에서 적극 사용해야한다(27.9%)’,‘인터넷 지도검색 및 길 찾기 등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돼야 한다(14.5%)’등의 의견도 있었다.
 
 정영호 시 지적과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분석해 내년도 전면시행에 따른 조기정착과 홍보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도로명 주소 사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본격 시행한 새로운 주소 체계로,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주택·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의해 표기하는 새로운 주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