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태평1동 푸른뫼@관리실 2층에 주민 문화쉼터 마련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1일 오전 11시 푸른뫼 아파트 단지내 관리실 2층에 작은 도서관 푸른뫼 북 카페를 개관하며 입주민 화합 도모에 나섰다. <사진>
이번에 개관한 작은 도서관은 푸른뫼 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에서 지역민 소통공간과 어린이 놀이시설 부족에 따른 지역 실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던 중, 아파트 좋은 문화 정착 사업계획에 의거 작은 도서관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어 이루어졌다.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7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북 카페를 조성하고, 1,100여권의 신간 및 희망 도서와 청소년의 건전한 독서문화 창달을 위해 마음껏 읽고 즐길 수 있는 자료를 갖추고 개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식 후 푸른뫼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다과 등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주위에 도서관이 없어 북 카페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의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여유로운 문화공간의 장소로 주민간 상호교류와 지식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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