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한복판에 버려진 빈집 수년 채 방치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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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한복판에 버려진 빈집 수년 채 방치 흉물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3.21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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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탈선장소 등 우범지대로 전락, 대책 마련 시급
 
 

  사람 통행이 잦은 주택가 한복판 큰 도로변에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들이 수년 채 방치되고 있어 동네 미관을 크게 헤치고 청소년 탈선장소 등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커지면서 철거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재지 중앙을 관통하는 2차선 도로변에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으면서 건물이 낡아 석면슬레이트 지붕이 깨지고 부서져 비가 새면서 벽이 허물어지고 가구와 쓰레기가 뒤엉켜 널브러진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 김 모씨(63)는 “학생들이 이곳에 자주 드나드는 것을 목격한다면서 오랫동안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어 보기에도 흉하고 청소년들의 범죄 장소로 이용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은 “사람이 살지 않고 오랫동안 관리 않은 채 방치돼 아무나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어 자칫 청소년 탈선장소 등 우범지대로 전락 될 우려가 크다며 보기에도 흉하고 마을 미관도 생각해서 행정기관에서 적극 나서서 건물주와 상의해 하루빨리 철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빈집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되면서 화재나 붕괴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쥐, 도둑고양이를 비롯해 각종 해충의 서식처가 되면서 위생문제도 발생해 인근 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빈집은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되고 있는 폐가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빈집철거는 사유재산이라서 건물주의 협조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엇보다도 건물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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