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으로 얻어낸 99%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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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얻어낸 99%의 결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3.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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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2013년 만 0~5세 무상보육대상자 24,104명중 23,881명 신청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미신청 가구 일제조사와 신청 독려로 무상보육서비스(보육료 및 양육수당) 총 대상자 24,104명 중 23,881명, 99.07%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실시되는 무상보육서비스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2007.1.1이후 출생한 만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해 가정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구는 지난 2월 4일부터 접수된 신청이 3월초 미신청건수가 1,000여건을 넘어섬에 따라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동안 미신청 사유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신청을 독려해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할뻔한 1,000여명에 가까운 미신청자의 신청을 이끌어내 가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보육담당 직원들의 무상보육 신청기간과 저소득층 학비지원대상 신청기간이 일정부분 중복돼 한달 넘는 기간 동안 거의 매일 야근을 하는 등의 여러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근 여성가족과장은 “동 주민센터 보육업무 담당 직원들이 한명의 아동이라도 지원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미신청자가 조속한 시일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무상보육지원서비스는 만0~5세 아동에 대해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 22만원에서 39만4,000원, 집에서 양육할 경우 100천원에서 200천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신청에 의해 지급되고 소급 지원되지 않는다.
 
무상보육 서비스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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