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6일 장미꽃 테마거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미꽃 테마거리 등 아름다운 생활공간 조성사업은 도시생활권 주변에 유실수와 특색 있는 화목류를 식재하여 주민이 편안하게 관상할 수 있도록 공원과 주요 도로변에 추진하는 녹화사업이다.
　
서구는 이번에 문예로, 한가람아파트부터 한마루아파트까지 약 700m 구간의 공동주택 투시형 담장에 아름다운 덩굴장미 700여주를 식재하여 특색 있는 장미꽃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아울러 은평근린공원과 둔지미근린공원에 매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 100주를 식재하여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장미꽃과 유실수원 조성을 확대 추진하여 대전 서구만의 차별화된 도시문화를 만들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서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