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천2동 동네체육시설 및 방범초소 준공기념 행사 열려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7일 유천2동 서대전육교 하부에 조성된 체육시설 리모델링 및 자율방범 초소 준공행사를 개최하며 주민 편의 제공과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중구는 지난해 12월말 사업비 4천 6백만원을 투입해 정비 공사를 착공하여 부지면적 1,460㎡의 서대전육교 하부에 고급형 체육시설 10점 설치, 우레탄 포장, LED 조명 및 의자 설치, 교각 도색, 게이트볼장 휀스 설치 등을 통해 동네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체육시설 내 자율방범초소를 확대 설치해 육교 하부 취약한 환경과 방범을 개선했다.
이날 행사는 박용갑 중구청장의 축사와 조성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주민은 “그간 서대전육교 하단은 음주와 소란행위 등이 끊이지 않아 자녀들의 교육에도 좋지 않은 면이 많았고, 방범 초소의 위치 또한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어두운 분위기의 서대전육교 하단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자율방범초소를 확대 배치하여 주민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점들이 모두 해결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취임 후 현장 방문시 여러 문제로 인해 이곳을 정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시행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구청장과 직원들이 더 많은 노력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 등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