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의 화신이여
상태바
저주의 화신이여
  • 세종TV
  • 승인 2013.03.28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주의 화신이 봄바람을 스산하게 만든다. 어느 신문에 ‘섬뜩한 경고’가 표제로 나왔기 때문이다. 통진당 대표 이정희가 ‘이석기-김재연의 자격심사안’ 국회 윤리위원회 회부를 보고 그 안을 발의한 의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얼러댄 말을 이른다.

○그녀는 “색깔론으로 진보당을 제거하려는 그들의 속내를 드러냈다. 유신의 부활이다”라며 경고했단다. 지하철 열차 안에서 80객 신문독자가 이 대목을 읽는다. “쌕깔론으로 찐뽀땅을 제거하려는.....” 읽다 말고 혀를 찬다.

○그 노친네 가라사대 “찐뽀는 왜놈말인디.....뭰지 알어? 그거 어린애 △지란 말이야, 내 참.” 서명의원들의 정치인생이 마감될 것이라고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니 가슴이 철렁한다. 인생을 망쳐 놓겠다는 거 아닌가. 소름이 끼친다.

    

○지난 대선후보 방송토론회에서 그녀가 박근혜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 나왔다고 얄밉게 능청을 떨었던 순간처럼 표독스럽기 그지없잖나. 무섭고 끔찍하다. 참말로 꺼림칙하구나. 그래도 ‘진보’는 ‘찐뽀’하는 겐가. 헛 헛 헛.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