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세무서 신설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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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세무서 신설 촉구 나서
  • 박종신 기자
  • 승인 2013.03.2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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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건의문 채택 중앙부처에 보내

유성구의회가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성세무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왔다. 

유성구의회는 중앙부처에 보낸 건의문에서 "현재 대전은 도안 신도시, 노은 3ㆍ4지구 등 활발한 도시개발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 및 세종시 출범 등으로 과학ㆍ교육ㆍ연구시설 입지 등 비약적인 성장으로 인구 152만의 거대한 대한민국의 新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나 그동안 대전지방국세청 산하에 대전, 동대전, 서대전 등 3개의 세무서가 존치되어 오다가 99년 조직개편으로 동대전 세무서가 폐지되어 현재 2개의 세무서만 존속되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아울러 우리 유성은 서구, 대덕구와 함께 서구 둔산지역에 위치해 있는 서대전세무서 관할로 직원 200여명이 21만 3천명의 납세자 관리와 연간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국세 부과ㆍ징수 업무에 많은 애로와 고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성구의회는 "인천은 물론, 인구 규모가 비슷한 광주시의 경우 3개의 세무서가 설치되어 있고 이들 지역보다 직원 1인당 납세 인원 및 세수관리 금액이 월등히 많아 업무여건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라고 유성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의회는 "타 자치단체의 현황을 보면 인천·대구시 4개, 광주시 3개,  울산시 2개 등 다른 광역시에 소재하는 세무서 수와 현격한 차이가 있으며, 대전보다 도시규모가 작고 세수도 월등히 적은 전주나 청주 등이 세무서가 2개소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도시 개발수요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 및 세종시 출범으로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2개의 관할 세무서로는 원활한 국세행정 수요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며 주민의 접근성, 편리성 확보와 양질의 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성세무서의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의회는 31만 유성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하루속히 유성세무서의 신설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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