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지킴이 대상 사업 600건 지정, 청렴 모바일 서비스 500건 시행
대전시가 추진하는 공사·용역은 물론 모든 민원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수수, 청탁, 이권개입과 민원에 대한 부당한 지연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청렴 지킴이’와‘청렴 모바일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감사관실 전 직원을 청렴지킴이로 지정하여 신규사업 600여건에 대하여 공사발주부터 완료시까지 밀착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부조리에 대한 개연성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의 태도나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져 시민들로부터‘청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클린대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렴 모바일 서비스는‘민원 처리시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 감사관실로 제보하면 도와 준다’라는 내용의 문자서비스를 3월까지 접수한 민원 500건에 대하여 발송하였고, 민원처리 완료 후에도 이중 일부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및 청렴도 등을 체크하기 위해 청렴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은‘대전시로부터 존중받고 있는 느낌이다’‘신선한 시책이다’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시는 내부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각종 사업발주가 많은 31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市 감사관이 직접 방문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청렴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등 내부 청렴도 챙기기에 나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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