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기)는 지난 5일 대전시 유성구 빈계산에서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노사간부 50여명이 함께 참여, 탄생목 묘목에 거름주기·태풍피해 나무 정리 등 노사화합 숲가꾸기 봉사활동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전 임직원들은 심어진지 얼마 되지 않는 탄생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줌과 동시에 묘목 주변에 자라난 잡초·잡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작년 태풍 때문에 탄생목들 주변에 어지럽게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들을 미리 준비한 전기톱 등을 이용, 등산객 통행과 탄생목 성장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리했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 식목일 숲가꾸기 행사·산불피해예방 캠페인 외에도 지역 사회 환경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노사간부가 함께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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