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과 산책로, 전망데크 등을 갖춘 도심속 휴식공간 조성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일 판암동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암근린공원 녹색나눔숲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황토로 포장된 550m 거리의 산책로를 따라 새롭게 조성된 도시숲과 전망데크, 잔디광장 등을 둘러봤다.
동구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판암동 산10-3번지 일원에 폐 배수지와 노후 시설로 남아있던 판암근린공원을 도시숲과 산책로 등을 갖춘 1만4300㎡ 규모의 녹색나눔숲으로 조성했다.
녹색나눔숲에는 식장산을 포함한 동구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2개소와 잔디광장 2개소, 배드민턴장 2면 등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이 갖춰졌다.
도심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녹색나눔숲은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판암근린공원을 더 푸르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강을 실시해 명실공히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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