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다문화가정 가족 앨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에 입국한 뒤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의 다문화가정 10가구다. 앨범엔 일상 생활과 가족사진, 가족 행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 등이 담긴다. 구는 7월까지 제작을 마칠 계획으로 1부는 다문화가정이 소장하게 되며 1부는 모국으로 배송된다.
구는 15일부터 2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30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611-26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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