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똑똑한 친환경도시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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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똑똑한 친환경도시로 태어난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4.1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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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마스터 플랜” 연구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창장 이충재)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고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마스터 플랜’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시티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형 도시다. 
과거 U-시티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했다면 스마트 그린시티는 여기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서비스를 더한 개념이라 하겠다.
 
행복도시는 정부부처 단계별 이전 등에 따라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에너지 소비량도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느 도시보다 공공건축물이나 민간아파트, 상가 등 신축건물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외국의 구축사례를 조사·분석해 행복도시 내의 에너지 사용량 및 사용패턴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제를 위한 에너지 원격 통합관제 방안을 마련한다.
 
또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방안,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쉐어링 방안, 스마트 그린 가정·빌딩 등에 대한 구체적 구축방향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해부터 행복청은 에너지절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첫마을의 4개 공공건물(주민센터, 파출소, 우체국, 119안전센터)에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K-MEG) 시스템을 구축.착수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는 본격적인 에너지절감 운영에 들어가 15%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윤선 녹색도시환경과장은 “행복도시의 모든 에너지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해 지능적이고 환경친화형 행복도시를 건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행복도시가 국가의 에너지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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