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훈으로 효 문화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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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가훈으로 효 문화 지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4.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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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민센터 서예교실과‘가훈써주기’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2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박용갑 중구청장과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중인 12개 서예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 문화 확산을 위한 “孝 가훈 써주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금년을 효 가치실현 원년의 해로 정한 중구가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의 사고가 팽배하여 도덕적으로 해이해진 오늘날의 그릇된 가치관을 바로잡아 효와 가족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했다.
 
효! 가훈 써주기는 반포지효(反哺之孝), 사친이효(事親以孝), 경로효친(敬老孝親) 등 효와 관련된 가훈을 써주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인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孝” 문화 저변 확산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 어린이날(5월 5일, 중앙로 주변), 구민의 날(9월 2일, 장소 미정), 대전효문화뿌리축제(10월 11일~13일, 뿌리공원) 등 주민이 많이 운집하는 각종 행사?축제장 및 민원실 등에서 가훈써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주민센터 서예교실은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오류동, 태평2동, 유천2동, 문화1동, 산성동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인성교육 및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현대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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