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통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노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58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했다.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전문가, 유경험자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식품의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행위에 대해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등 식품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또, 다소비식품 및 위해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제조업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제조 및 유통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근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정·불량식품 의심시 곧바로 동구청 위생과(☎251-4676)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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