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는 16일 오후 6시30분에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단체응원을 갖는 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체응원은 최근 연패로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야구 사랑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 300여명과 직원 400여명이 오후 근무를 마치고 4대의 구청버스와 승용차 등을 이용해 한밭야구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유성구민과 구청직원들은 1루 내야석에서 통일된 복장을 입고 대전시민들과 함께 단체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유성리틀야구단 선수 13명과 학부모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한화이글스가 13연패를 끊고 앞으로 연승할 수 있도록 31만 유성구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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